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QQQ·QYLD·JEPQ·QQQI 1년·5년 실제 비교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 QQQ QYLD JEPQ QQQI 1억원 비교

커버드콜 1세대·2세대·3세대 구조를 비교하고 나면 다음으로 궁금해지는 것은 결국 성적표입니다. QYLD는 분배금을 많이 주고, JEPQ와 QQQI는 상승 참여를 더 남긴다고 하는데 실제 계좌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났을까요?

저라면 상품 설명을 다 읽은 다음에도 결국 1억원을 넣어보는 계산을 해볼 것 같습니다. 분배율이 12%인지 14%인지보다 지난 1년 동안 계좌 전체가 얼마가 됐는지, 투자기간을 2년과 5년으로 늘렸을 때 격차가 어떻게 벌어졌는지가 더 와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 비교는 날짜부터 다시 맞췄습니다. 모든 최근 성과는 2026년 9월 15일을 끝점으로 잡았고, 총수익률은 분배금을 다시 투자한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비교 기준]

* 기준일: 2026년 9월 15일
* 1년: 2025년 9월 15일 → 2026년 9월 15일
* 가격수익률: 종가 기준, 분배금 제외
* 총수익률: 분배금 재투자 기준
* 분배율: 최근 12개월 지급액 기준 TTM
* 세금·환율·거래수수료 제외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 최근 1년은 QYLD가 QQQ를 앞섰다

처음 숫자를 다시 확인하면서 가장 의외였던 부분이 여기였습니다. 강한 기술주 시장에서는 당연히 QQQ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2026년 9월 15일까지 정확히 1년을 끊어보면 QYLD의 총수익률이 더 높았습니다.

구분ETF1년 가격수익률TTM 분배율1년 총수익률
나스닥100QQQ+19.07%0.43%+19.65%
1세대QYLD+7.48%12.28%+21.25%
2세대JEPQ+3.98%11.45%+16.67%
3세대QQQI-0.54%14.19%+14.53%

표를 보고 나면 분배율과 총수익률이 같은 숫자가 아니라는 것이 바로 보입니다. QQQ는 분배금이 거의 없지만 가격 상승이 컸고, QYLD는 가격 상승에 높은 월분배가 더해졌습니다. JEPQ와 QQQI 역시 가격수익률보다 분배금을 포함한 총수익률에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각 ETF의 구조와 공식 실적은 운용사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vesco QQQ 공식 성과, Global X QYLD 공식 페이지, J.P. Morgan JEPQ 공식 팩트시트, NEOS QQQI 공식 페이지를 기준자료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1억원을 넣었다면 1년 뒤 계좌는 얼마가 됐을까?

퍼센트보다 돈으로 바꿔보면 차이가 더 빨리 보입니다. 2025년 9월 15일에 각각 1억원을 투자하고 모든 분배금을 재투자했다고 가정했습니다.

ETF1년 총수익률1억원 → 1년 뒤
QQQ+19.65%1억1965만원
QYLD+21.25%1억2125만원
JEPQ+16.67%1억1667만원
QQQI+14.53%1억1453만원

최근 1년만 보면 QYLD가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 하나로 장기투자에서도 QYLD가 우위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투자기간을 늘리면 순서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커버드콜 ETF가 분배금을 어떻게 만드는지 먼저 보고 싶다면 온숲의 커버드콜 ETF 월배당 원리 글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5년 비교 – QQQ와 QYLD

JEPQ는 2022년 5월, QQQI는 2024년 1월에 상장했습니다. 따라서 2026년 9월 15일 현재 두 ETF에는 실제 5년 기록이 없습니다.

없는 5년 수익률을 임의로 만들지 않고, 실제 기록이 있는 QQQ와 QYLD만 같은 기간으로 비교했습니다.

ETF5년 누적 총수익률1억원 → 5년 뒤
QQQ+92.02%1억9202만원
QYLD+46.28%1억4628만원

5년 전 1억원을 넣고 분배금을 모두 재투자했다면 두 계좌의 차이는 약 4574만원입니다. QYLD 역시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QQQ의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은퇴자에게는 총수익률만큼 매달 필요한 현금도 중요합니다. 실제 생활비 목적의 월분배 ETF 투자금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는 온숲의 월배당 ETF로 생활비 만들기|월 30만원·50만원·100만원 필요 원금 글에서 별도로 계산했습니다.

JEPQ와 QQQI 실제 상장 이후 성적

5년 자료가 없다고 두 상품을 빼버리기도 아쉽습니다. 대신 존재하는 기간만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JEPQ: 2022년 5월 4일 이후 2026년 9월 15일까지 누적 총수익률 +88.09%
  • QQQI: 2024년 1월 30일 이후 2026년 9월 15일까지 누적 총수익률 +56.26%

1억원으로 단순 환산하면 JEPQ는 상장 이후 약 1억8809만원, QQQI는 약 1억5626만원입니다.

다만 두 숫자를 서로 순위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투자 시작일이 약 1년 8개월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을 비교할 때 신상품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오류가 상장 이

분배금을 생활비로 쓰면 총수익률과 실제 계좌잔고는 달라진다

지금까지의 총수익률은 분배금을 다시 같은 ETF에 투자했다는 가정입니다. 실제 은퇴자는 QYLD나 JEPQ에서 받은 분배금을 생활비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투자자가 확인할 숫자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통장으로 꺼내 쓴 현금: 실제로 사용한 분배금
  2. 계좌에 남아 있는 자산: 분배금 미재투자 후 ETF 평가액

둘을 합쳐야 실제 투자성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 차트만 보고 ‘원금이 줄었다’고 판단하거나 높은 분배율만 보고 ‘수익이 좋다’고 판단하면 한쪽만 보게 됩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 계좌 종류에 따라서도 세후 결과가 달라진다

QQQ·QYLD·JEPQ·QQQI처럼 미국에 직접 상장된 ETF를 국내 ISA나 연금저축에서 직접 매수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 절세계좌에서는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나 커버드콜 ETF를 이용해야 합니다.

반대로 일반 해외주식계좌에서 미국 ETF를 직접 투자하면 분배금과 양도차익에 적용되는 세금 체계가 국내 상장 ETF와 다릅니다.

따라서 단순히 세전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만 비교한 뒤 실제 투자상품을 고르기보다 어느 계좌에서 투자할지도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계좌·ISA·연금저축의 세후 차이는 온숲의 일반계좌 vs ISA vs 연금저축 10년 세후 비교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 분배율보다 기간을 먼저 봤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최근 1년만 보면 QYLD가 상당히 좋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기간을 2년과 5년으로 늘리면서 QQQ의 성장성과 차이가 다시 드러났습니다.

반대로 JEPQ와 QQQI는 QYLD보다 상승 참여를 더 남기면서 높은 현금흐름을 만들어온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둘 다 아직 5년 기록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좋은 성과가 장기적으로 그대로 이어질지는 확인할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나스닥100 커버드콜 수익률을 볼 때는 다음 순서가 가장 보기 편했습니다.

  1. 최근 1년 총수익률로 현재 전략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 보고
  2. 2년·5년 기록으로 기간이 길어질 때 격차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3. 최근 12개월 분배율로 실제 현금흐름을 확인하고
  4. 내 계좌 종류와 세금까지 넣어 최종 세후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분배율 하나만 보면 QQQI나 QYLD가 가장 눈에 띄고, 장기 성장만 보면 QQQ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은퇴 후 생활비가 필요한 투자자와 아직 10년 이상 자산을 키워야 하는 투자자가 같은 숫자를 보고 같은 판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15일 미국시장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각 ETF의 상품구조와 공식 성과자료는 Invesco, Global X, J.P. Morgan Asset Management, NEOS Investments의 공개자료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최근 12개월 분배율과 총수익률은 서로 다른 개념이며 분배율은 향후 지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세금·환율·거래비용은 투자자의 계좌와 거주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과거 수익률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