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 4대장|TIGER·ACE·SOL·KODEX 비용·분배금·1년 수익률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를 찾아보면 대부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TIGER, ACE, SOL, KODEX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름만 다른 네 ETF가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처음에는 모두 SCHD와 같은 Dow Jones U.S. Dividend 100 계열 지수를 추종하고, 총보수도 연 0.01% 안팎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수익률이 비슷하면 아무거나 선택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네 상품의 정보를 하나씩 비교해보면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순자산 규모, 실제 발생하는 비용, 분배금 지급 방식, 거래량과 매매 편의성에서는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ETF 비교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총보수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실제 투자자가 장기간 보유했을 때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는 네 ETF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 위해 성과·순자산·최근 분배금은 2026년 9월 4일 기준으로 통일했습니다. 다만 비용은 일별 데이터가 아닌 월간 공시 자료라는 점을 고려해 2026년 7월 31일 비용 공시를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기준일이 다른 데이터를 하나의 숫자처럼 섞으면 실제 비교 결과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비교에서는 투자자가 실제 상품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할 기준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 4종, 기본 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모두 Dow Jones U.S. Dividend 100 계열 지수를 추종합니다. 미국에 상장된 SCHD가 따라가는 바로 그 배당성장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단순히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모으지 않습니다. 일정 기간 배당을 지급한 기업 중 현금흐름, 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등을 이용해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선별합니다.
| 구분 | TIGER | ACE | SOL | KODEX |
|---|---|---|---|---|
| 종목코드 | 458730 | 402970 | 446720 | 489250 |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 신한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
| 상장일 | 2023.06.20 | 2021.10.21 | 2022.11.15 | 2024.08.13 |
| 기초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계열 | |||
| 표기 총보수 | 0.0100% | 0.0100% | 0.0100% | 0.0099% |
| 환헤지 | 미실시 | 미실시 | 미실시 | 미실시 |
따라서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는 서로 전혀 다른 투자전략을 고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거의 같은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어느 운용사의 ETF를 통해 보유할 것인지 선택하는 문제에 가깝습니다.
각 상품의 최신 구성종목과 운용정보는 아래 운용사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공식 상품정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공식 상품정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공식 상품정보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공식 상품정보
9월 4일 순자산 규모는 TIGER가 가장 큽니다
같은 날짜인 2026년 9월 4일을 기준으로 순자산 규모를 비교하면 TIGER가 확실하게 앞섭니다.
| ETF | 2026년 9월 4일 순자산 |
|---|---|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약4조3084억원 |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약1조397억원 |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약9704억원 |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약6021억원 |
순자산이 크다고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기 적립 중 큰 금액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는 거래량과 호가 환경을 함께 확인하기 좋고, 상품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는지를 판단하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순자산만 보고 ETF를 결정하기보다 실제 주문 순간의 매수·매도 호가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 시장가격과 NAV, LP 호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아래 글에서 별도로 정리했습니다.
ETF 괴리율과 매수 시간|장 시작 9시에 살 때 주의할 점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 총보수 0.01%만 보면 부족합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 많은 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숫자가 총보수입니다. TIGER·ACE·SOL은 연 0.01%, KODEX는 연 0.0099%라 표면적으로는 KODEX가 아주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0.0099%와 0.0100%의 차이는 1억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연간 약 100원입니다. 이 차이만 보고 장기 투자 상품을 결정하기에는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 펀드 운용에는 총보수 외에도 지수사용료, 회계감사비, 해외자산 보관비 같은 기타비용과 편입종목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매·중개비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끼리 비용을 제대로 비교하려면 총보수뿐 아니라 TER와 매매·중개비용이 반영된 공시 자료도 같이 보는 편이 낫습니다.
아래 숫자는 9월 4일 현재 비용이 아니라 2026년 7월 31일 월간 비용 공시 기준입니다.
| ETF | 표기 총보수 | 최근 공시 실부담비율 | 공시 대상 기준 |
|---|---|---|---|
| TIGER | 0.0100% | 0.1041% | 2026.07.31 |
| ACE | 0.0100% | 0.1379% | 2026.07.31 |
| SOL | 0.0100% | 0.1716% | 2026.07.31 |
| KODEX | 0.0099% | 0.1723% | 2026.07.31 |
표기 총보수만 보면 거의 같지만 7월말 공시 기준 실부담비율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숫자에서는 TIGER가 가장 낮고 KODEX가 가장 높습니다.
다만 이 순위를 장기적으로 고정된 비용 순위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기타비용과 매매·중개비용은 실제 운용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공시에서는 숫자가 바뀔 수 있습니다.
국내 펀드와 ETF의 보수·비용 공시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보수와 실제 투자비용이 왜 다른지도 아래 글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ETF 총보수 0.2% 믿어도 될까? 실제 비용 확인하는 법
최근 1년 수익률은 9월 4일 하루로 기준을 맞췄습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 최근 수익률을 볼 때 가장 주의할 것은 기준일입니다. 네 ETF의 수익률 차이가 0.1~0.3%p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회일을 하루 이틀만 바꿔도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 상품 모두 2026년 9월 4일을 종료일로 맞춘 최근 1년 세전 NAV 총수익률을 사용했습니다.
| 순위 | ETF | 2026.09.04 기준 최근 1년 NAV 수익률 |
|---|---|---|
| 1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26.90% |
| 2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26.89% |
| 3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26.64% |
| 4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26.62% |
KODEX와 ACE의 차이는 겨우 0.01%p이고, 가장 높은 KODEX와 가장 낮은 TIGER의 차이도 0.28%p입니다. 이 정도 결과라면 “KODEX가 운용을 훨씬 잘했다”거나 “TIGER가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1000만원을 해당 수익률에 단순 적용하면 1위와 4위의 차이는 약2만8000원 정도입니다.
| ETF | 최근 1년 NAV 수익률 | 1000만원 단순 적용 |
|---|---|---|
| KODEX | 26.90% | 약1269만원 |
| ACE | 26.89% | 약1268만9000원 |
| SOL | 26.64% | 약1266만4000원 |
| TIGER | 26.62% | 약1266만2000원 |
네 상품이 같은 지수를 상당히 비슷하게 추종하고 있다는 점이 수익률 순위보다 더 중요한 결과입니다. 최근 1년 누가 1위를 했는지를 보고 매년 ETF를 갈아타기에는 차이가 너무 작습니다.
또 여기에서 사용한 NAV 수익률은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총수익률 기준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최근 1년 분배율 약 2.9%를 다시 더하면 분배금을 두 번 계산하는 셈이 됩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 최근 1년 분배율도 거의 같습니다
배당 투자자라면 수익률만큼 최근에 실제로 얼마를 지급했는지도 궁금합니다. 2026년 9월 4일 조회 기준 직전 12개월의 분배금 흐름을 비교하면 주당 지급액은 차이가 있지만 가격을 고려한 분배율은 네 상품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 ETF | 최근 1년 주당 분배금 | 최근 1년 분배율 |
|---|---|---|
| ACE | 약450원 | 약2.95% |
| TIGER | 약433원 | 약2.88% |
| SOL | 약406원 | 약2.95% |
| KODEX | 약372원 | 약2.89% |
ACE가 450원을 지급하고 KODEX가 372원을 지급했다고 해서 ACE가 약 20% 더 많은 배당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ETF 1주의 가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 분배율로 바꿔보면 네 상품 모두 약2.9% 전후에 모여 있습니다. 같은 미국 배당기업 100종목을 추종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분배 흐름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미국 SCHD 자체에서 월평균 100만원의 배당금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 원금이 필요한지는 아래 글에서 실제 최근 분배금을 이용해 계산했습니다.
분배 기준일은 월중형과 월말형으로 나뉩니다
최근 1년 수익률보다 투자자가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는 분배금 기준일입니다. 네 ETF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 유형 | ETF | 분배금 지급기준일 |
|---|---|---|
| 월말형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 월말형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 월중형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매월 15일 전후 |
| 월중형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매월 15일 |
월분배금을 실제 생활비처럼 사용할 계획이라면 월중형과 월말형을 함께 보유해 현금 유입 시점을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두 ETF를 함께 산다고 해서 투자자산 자체가 크게 분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 시점을 나누는 것은 현금흐름 관리의 편의일 뿐 새로운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한 ETF로 단순하게 가져가도 장기 투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TIGER·ACE·SOL·KODEX 중 무엇을 선택할까?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 결과를 한 번에 놓고 보면 한 상품이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 비교 항목 | 현재 눈에 띄는 ETF | 이유 |
|---|---|---|
| 순자산 규모 | TIGER | 2026.09.04 기준 약4조3084억원 |
| 최근 비용 공시 | TIGER | 2026.07.31 기준 0.1041% |
| 가장 긴 운용 이력 | ACE | 2021년 상장 |
| 최근 1년 NAV 수익률 | KODEX | 26.90%, ACE와 0.01%p 차이 |
| 최근 1년 분배율 | ACE·SOL | 약2.95% |
| 월중 분배 | ACE·KODEX | 15일 전후 |
| 월말 분배 | TIGER·SOL | 월말 |
현재 숫자만 보면 TIGER는 순자산 규모와 최근 비용 공시가 눈에 띕니다. ACE는 네 상품 가운데 가장 긴 운용 이력을 가지고 있고, KODEX는 최근 1년 NAV 수익률이 아주 근소하게 가장 높았습니다. SOL 역시 1조원이 넘는 규모와 월말 분배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 수익률 26.90%와 26.62%를 놓고 상품을 갈아탈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비용 역시 현재 TIGER가 낮지만 이 순위가 향후 10년 동안 그대로 유지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 장기 투자자가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최근 수익률 1등보다 비용이 지속적으로 어떻게 관리되는지, 실제 거래할 때 호가가 충분한지, 분배 시점이 내 계획과 맞는지입니다.
커버드콜 미국배당다우존스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검색하면 이름 뒤에 ‘타겟커버드콜’이 붙은 상품도 함께 나옵니다. 높은 월분배율 때문에 기본형보다 더 좋은 상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구조는 다릅니다.
기본형은 미국 배당기업의 주가 상승과 기업 배당을 따라가는 것이 중심입니다. 커버드콜 상품은 여기에 콜옵션을 매도해 받은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현재 현금흐름은 높아질 수 있지만 강한 상승장에서는 일부 상승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의 높은 분배금이 만들어지는 구조는 아래 글에서 따로 설명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왜 배당을 많이 줄까? 월분배금의 원리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에서 0.1% 순위보다 중요한 것
미국배당다우존스 비교를 2026년 9월 4일이라는 동일한 날짜로 다시 해보면 네 ETF의 최근 1년 NAV 수익률은 26.62~26.90%에 모여 있습니다. 가장 높은 상품과 가장 낮은 상품의 차이도 0.28%p뿐입니다.
반면 순자산에서는 TIGER가 크게 앞서고, 2026년 7월말 비용 공시에서도 현재는 TIGER의 실부담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ACE는 가장 긴 운용 기록, ACE와 KODEX는 월중 분배, TIGER와 SOL은 월말 분배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10년 이상 적립할 생각이라면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따라다니기보다 하나를 정한 뒤 비용과 추적 상태가 크게 나빠지지 않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또 이 글의 숫자를 나중에 다시 확인할 때는 반드시 기준일을 함께 봐야 합니다. 수익률·순자산·최근 1년 분배금은 2026년 9월 4일, 비용은 2026년 7월 31일 월간 공시 기준입니다. 그래야 몇 달 뒤 자료와 비교할 때 무엇이 실제로 달라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 ETF의 최신 시장정보와 NAV 자료는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문은 특정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최근 1년 NAV 수익률은 2026년 9월 4일 기준 과거 실적이며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부담비율은 2026년 7월 31일 비용 공시를 기준으로 하며 기타비용과 매매·중개비용 변화에 따라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배금 역시 과거 지급 실적으로 향후 지급액을 보장하지 않습니다.